SK텔레콤과 한화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K-UAM(도심항공교통) 드림팀이 대구에서 UAM 에어셔틀 사업에 나선다. 사진은 한화시스템이 개발 중인 UAM 기체 ′버터플라이′. /사진=한화시스템 제공


SK텔레콤·한화시스템·T맵모빌리티·한국항공공사 등으로 구성된 'K-UAM(도심항공교통) 드림팀' 컨소시엄이 대구시와 협력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대구 도심을 연결하는 UAM 에어셔틀 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전날 대구시와 UAM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UAM 드림팀'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동대구역 등 도심 간 UAM 에어셔틀을 구축해 신공항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구·경북 UAM 네트워크를 형성, 거점도시인 대구 도심을 있는 광역교통망(RAM) 조성도 추진한다.


대구시와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가상 비행 시나리오 검증 및서비스 노선 개발 등 실증단계를 거친다. 2026년부터는 시범사업을 시작해 관광 및 비즈니스 수요를 파악하고 대구·경북 광역권 노선 확대 등을 통해 수익 노선을 구축한다. UAM 서비스가 본격 상용화되는 시점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개항이 예정된 2030년이다.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민간기업·공기업·지자체의 강점을 융합하는 초 협력적 사업모델로 대구시 UAM 상용서비스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UAM 서비스 운영과 UAM 특화 상공망을 담당한다. 한화시스템은 도심 간 'UAM 에어셔틀' 사업 기체 공급과 유지보수(MRO)를 맡는다. T맵모빌리티는 UAM 지상 교통 간 서비스형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운영하고 한국공항공사는 UAM 버티포트 구축 및 UAM 교통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UAM 운용 부지와 인프라를 제공하고 인허가 등도 지원한다.

유영상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대구시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UAM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새로운 교통수단인 UAM을 통해 지역 모빌리티 혁신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