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크레인으로 철판 롤을 옮기는 작업을 하던 20대 노동자가 숨졌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광주 소재 한 전자제품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20대 노동자가 철판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9시14분쯤 광주 광산구 장록동 소재 한 전자제품 부품 제조 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25세 노동자 A씨가 1.8t의 철판 롤에 깔렸다.


A씨는 이동크레인으로 철판 롤을 옮기던 중 바닥에 세워져있던 철판 롤이 연쇄적으로 넘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외국인 노동자와 일하고 있었으며 현장에는 12명의 인원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어 노동청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