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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에 4억달러(약 5330억8000만원) 규모의 무기 지원안을 발표했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미국 국방부 공식 성명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안보를 위해 4억달러 규모의 안보 지원 패키지를 승인했다"고 전했다. 미 국방부는 이어 "러시아군은 무자비하고 잔인하게 우크라이나의 주요 기반 시설을 폭격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방공 능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미 국방부는 호크 미사일 방공시스템과 스팅어 미사일,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탄약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민간 시설을 공격하기 위해 크루즈 미사일과 이란 드론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며 "이 같은 방공망 강화는 우크라이나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현재까지 약 186억달러(약 25조540억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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