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주인 잃어버리자 경찰서로 뛰어간 '천재 개'
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방송매체 BBC에 따르면 최근 영국에서 산책하다 주인을 잃어버린 로지라는 이름의 개가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 도움을 청했다. 영상은 도움을 청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은 로지. /영상=영국 매체 ITVnews 공식 트위터


영국에서 주인을 잃어버린 개가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 화제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방송매체 BBC는 "최근 (영국 중부) 레스터셔주의 한 경찰서에 '로지'라는 이름의 개 한 마리가 급히 들어왔다"며 "로지는 자연스럽게 경찰서로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고 전했다. 로지는 보더콜리종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로지의 목걸이에 주인의 연락처가 새겨진 것을 확인했다. 덕분에 로지는 주인 스티브와 재회하게 됐다. 로지는 경찰서 인근에서 스티브와 산책하던 중 불꽃놀이 소리에 놀라 겁을 먹고 도망쳤다. 스티브는 황급히 로지를 쫓아갔지만 이미 로지는 사라진 후였다. 로지와 재회한 스티브는 "로지가 무사히 돌아와 기쁘다"며 "로지는 혼자서 경찰서에 찾아갈 정도로 영리하다"고 말했다.

보더콜리는 지능이 높은 개로 알려졌다. 앞서 '체이서'라는 이름의 한 보더콜리는 단어 1000여개를 암기해 '가장 많은 단어를 아는 개'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지난 2011년 체이서는 '공' '인형' 등 총 1022개 단어를 기억해 가장 많은 단어를 암기한 개로 기록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방송매체 BBC에 따르면 보더콜리 '로지'는 산책 도중 인근 불꽃놀이 소리에 놀라 도망쳤다. 사진은 '로지'가 스스로 경찰서를 찾은 모습. /사진=영국 매체 ITVnews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