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독방서 마사지 받는 장관… '황제수감'에 인도 발칵
지난 20일(현지시각) 인도 방송매체 NDTV에 따르면 인도 델리주 사티엔다르 자인 장관의 구치소 내 '특별 대우'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영상은 구치소에서 마사지 받는 자인 장관. /영상=트위터 캡처


인도의 한 고위 관료가 구치소에서 마사지를 받는 영상이 공개돼 '황제수감'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인도 방송매체 NDTV에 따르면 티하르 구치소에 수감된 사티엔다르 자인 인도 델리주 장관은 현지 구치소에서 특별대우를 받고 있다.


매체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자인 장관이 발 마사지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자인 장관은 누워서 발 마사지를 받는 동안 옆에 지인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또 다른 영상에는 자인 장관이 침대에 누운 채 4명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담겼다.

자인 장관의 황제 수감 의혹은 이 구치소에 수감된 다른 피의자의 폭로로 불거졌다. 폭로 이후 마니시 시소디아 델리주 부장관은 황제 수감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섰다.


해당 영상에 대해 자인 장관 소속 정당인 AAP는 자인 장관의 황제수감 논란을 일축했다. AAP는 이날 "자인 장관은 과거 척추수술을 받았다"며 "병원 측에서 물리치료를 권해 치료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자인 장관은 지난 5월 돈세탁 혐의로 체포됐다.
사티엔다르 자인 장관의 소속 정당인 AAP는 그의 황제 수감 논란에 대해 "자인 장관은 과거 척추 수술을 받았다"며 "병원 측에서 물리치료를 권해 치료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진=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