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각) 팔순을 맞아 미국 역사상 최초의 80대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사진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가족과 함께 케이크 촛불을 부는 모습. /사진=질 바이든 미국 영부인 공식 트위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팔순을 맞았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가족과 함께 케이크 촛불을 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바이든 여사는 이날 "사랑으로 가득한 완벽한 생일 파티"라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좋아하는 코코넛 케이크와 함께 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재선 도전 여부에 가장 큰 걸림돌로 떠오른 나이 문제를 고려한 듯 조용히 하루를 보냈다. 백악관은 생일 당일 별다른 발표를 하지 않았다. 바이든 여사의 트윗(트위터 게시글)은 이날 유일하게 공개된 바이든 대통령의 팔순 일정이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024년 11월5일 재선에 성공할 경우 직전 최고령 대통령인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지난 1985년 취임 당시 73세)보다 8살 많은 신기록을 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