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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이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로 60달러(약 8만1000원)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NYT)는 소식통을 인용해 "유럽연합(EU)과 주요 7개국(G7)은 다음달 5일부터 해상으로 운송되는 러시아산 원유에 가격 상한선을 설정할 것"이라며 "배럴당 60달러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원유 가격 상한제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제안한 대러 제재안이다. 이에 맞서 알렉산드르 노박 에너지 담당 부총리는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를 적용하는 국가에는 원유를 공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현재 배럴당 80달러(약 10만7000원) 수준이다. 러시아는 다음달부터 약 25% 할인된 가격에 원유를 판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석유제품에 대한 가격 상한제는 내년 2월5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서방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쟁 자금 조달 차단을 목적으로 가격 상한제를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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