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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가 지난 8일 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월동기 꿀벌 피해 예방'을 위한 양봉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봉농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철의 안동대학교 식물의학과 교수가 월동기 꿀벌 관리요령 등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난해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던 꿀벌의 집단폐사와 실종으로 인한 군집 붕괴 현상이 최근 우리 지역에서도 나타나 전체 사육 군수의 70%인 12,000군이 피해를 입어 그 피해액만도 3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꿀벌응애와 겨울철 기온상승을 그 원인으로 들지만 아직도 명확하게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꿀벌이 사라지면 5년 안에 식물의 80%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있어 국가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꿀벌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도를 높이고 월동기 꿀벌 피해를 줄여 양봉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꾸준하게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양봉농가의 피해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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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황재윤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에서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