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지난 1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 중앙 광장에 있는 건물을 폭격했다. 사진은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파괴된 헤르손시 모습. /사진=로이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시를 폭격했다.

로이터는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 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차장의 발표를 인용해 "러시아군이 헤르손시 중앙광장에 있는 관공서 건물을 폭격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건물이 파손됐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11일 헤르손시를 러시아로부터 탈환했다. 당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헤르손시를 방문해 탈환을 공식화했다. 러시아군은 헤르손시에서 철수한 후 드니프로강 반대편에서 헤르손시에 폭격을 가하고 있다.

헤르손시는 러시아가 지난 2014년 강제 병합한 우크라이나 크름반도와 친러 분리주의 세력이 장악한 돈바스 지역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