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치안주르에서 발생한 지진 관련 사망자 수가 602명으로 집계됐다./사진=로이터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치안주르에서 발생한 지진 관련 사망자 수가 초기 발표보다 두 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치안주르 당국은 지난달 21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치안주르 지진 관련 기관에 보고되지 않은 희생자 등을 파악해 재집계한 결과 총사망자 수가 6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지진 발생 직후 160여명으로 알려졌지만 수색이 진행되면서 점점 늘어나 이달 초 334명으로 집계된 바 있다.

치안주르 대변인은 "지역 주민들은 사망하면 대개 즉시 매장한다"며 "이번에는 지진으로 인한 패닉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당국에 알리지 않고 매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치안주르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해 가옥 6만2000여채가 파손됐고 이재민 7만3000여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