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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이 재점화됐다. 이번에는 항암제를 비밀리에 투약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러시아 정치 분석가 발레리 솔로베이의 말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서방 항암제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솔로베이는 "서양 의학이 푸틴 대통령의 수명을 연장하고 있다"며 "러시아에서 받을 수 없는 진보된 치료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어떤 약도 계속 성공할 수는 없다"며 "푸틴 대통령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5월23일에도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자리에서 왼발을 어색하게 바깥으로 비틀었다. 당시 외신은 푸틴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을 제기했다.
러시아 측은 푸틴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 장관은 지난 5월 "푸틴 대통령은 건강하다"며 "어떤 질병의 징후도 보이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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