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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해안 지자체들이 코로나19 재유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새해 해맞이 행사를 잇따라 취소했다.
28일 전남 지자체에 따르면 완도군은 매년 1월1일 다도해일출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청정완도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3년 연속 취소다.
해남군도 땅끝마을에서 열리는 올해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해남군은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넘이·해맞이 행사와 공연을 생략했고 올해는 야간 대규모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우려해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행사는 취소했지만 주요 관광지는 개방한다.
완도군은 완도타워와 다도해일출공원을 개방하고 응급·소방·경찰 등 안전 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안전상 위험이 있는 봉수대와 일출공원 화장실 뒤 잔디밭 일대는 폐쇄하고 완도타워는 입장 인원을 제한할 방침이다.
진도군도 타 지자체와 같은 이유로 연말연시에 예정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해넘이 행사는 올해 12월 31일 지산면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또 내년 1월 1일 진도타워, 가계해변, 첨찰산, 조도등대 등 5개소에서는 해맞이 행사가 모두 취소했다.
군은 해넘이·해맞이 행사는 취소하지만 이들 현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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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