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가 새해부터 중국 주요노선 재공략에 나선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활주로 모습. /사진=뉴시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2023년 1월부터 다시 중국 노선 공략에 나선다. 이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중국 당국과 현지 노선 운항 횟수를 주 34회에서 주 50회로 늘리기로 합의한 데 따른 조치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023년 1월13일부터 인천-선전 노선, 같은달 15일부터 인천-샤먼 노선을 주 1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운항을 중단 한지 약 2년11개월 만이다.

대한항공은 인천-상하이·광저우·다롄 노선도 주 1회에서 2회로, 인천-선양 노선은 주 2회에서 3회로 증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광저우와 칭다오, 톈진 노선 운항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새해 1월17일부터 인천-광저우, 같은달 18일부터는 칭다오 노선, 다음날인 19일부터는 톈진 노선 운항을 주 1회 재개한다.

이밖에 ▲인천-우한·선양 ▲대구-옌지 등 3개 노선을 운항 중인 티웨이항공은 1월13일부터 인천-지난(제남) 노선을 추가해 비행기를 띄운다.


다른 항공사들도 중국 노선 재개 및 증편을 검토하며 여객 회복 증대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