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경찰이 46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화재사건 수사본부는 지난 5일 방음터널 화재 도로의 관리주체인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주식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수사관 22명을 투입해 각종 자료를 확보했고 분석을 통해 사고 당시 적절한 조치가 됐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일 제2경인고속도로 관계자 3명과 터널 시공사 관계자 1명을 소환 조사해 이들 중 제2경인고속도로 임직원 A씨 등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
이번 화재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49분쯤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성남 방향 갈현고가교 방음터널을 달리던 폐기물 집게 트럭에서 처음 시작됐다. 트럭 운전자는 불이 나자 갓길에 정차했다. 이후 불길은 바로 옆 방음벽에 옮겨붙어 터널 전체로 번졌다. 이날 화재로 5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다쳤다. 또 터널 총 830m 중 600m 구간과 당시 터널에 고립된 차 45대가 전소됐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