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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가 탄소 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37억여원을 투입해 신재생 에너지 확대 보급 및 시설개선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나선다.
남구는 에너지 분야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 및 태양열 급탕설비 지원을 비롯해 단열과 보일러, 쿨루프, LED 전등 교체 등을 지원하는 6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에너지 분야 6개 사업은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21억8900만원)과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10억원),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3억원),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2억2500만원), 가스안전지킴이 보급(2000만원), 신재생 에너지 확대 기반 조성(1700만원)이다.
우선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을 통해 방림1·2동과 봉선1·2동 관내 주택과 건물 231곳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및 태양열 급탕설비를 지원한다.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관내 500세대를 대상으로 하반기부터 단열과 창호, 보일러 교체, 에어컨 보급에 나선다.
또 월산동 지역 기후변화 취약계층 26세대와 다중이용시설 5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물의 온도를 낮추는 쿨루프와 쿨월 설치에 나서며 에너지 복지 실현 차원에서 저소득층 100세대와 복지시설 2곳에 고효율 LED 1241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가스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 65세 이상 노인가구 250곳에 타이머 콕 설치를 지원하고,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 차원에서 오는 5월부터 경로당 1곳에 태양광 9㎾급 발전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에너지 분야 선도 도시답게 신재생 에너지 확대 보급을 통해 에너지 자립 기반을 튼튼하게 구축하고, 취약계층 세대의 에너지 비용 절감으로 에너지 복지도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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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