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후원하는 LPGA대회 총상금, 우승상금 규모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한화생명 여의도 사옥./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 등 한화금융계열사들이 후원하는 '한화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개최가 100일 앞둔 가운데 해당 대회의 총상금과 입장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화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오는 5월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라는 대회로 격년마다 열린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총상금은 200만달러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지급한 총상금과 동일하다.

한화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입장료 가격은 월요일~수요일 기준으로 60달러, 목요일~일요일은 99달러다. 17세 이하의 모든 청소년은 티켓을 받은 성인과 함께 대회장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 경우 55달러를 지불해야 자원봉사에 참가할 수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후원금액은 계열사 규모별로 다르다"고 설명했다.


전세계 상위 8개국 최고의 여성 골퍼들이 모여 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르는 이 대회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LPGA 투어 일정에 돌아왔다. 이 대회는 목, 금, 토요일에 포볼 경기로 진행된다. 사흘간의 경기 후, A와 B, 각 풀의 상위 2개국은 일요일 경기에 진출한다.

준결승전 두 경기는 일요일 오전에 열리며 각 경기는 단식 두 경기와 포섬 한 경기로 구성된다. 준결승에서 승리한 두 나라는 일요일 오후 결승전을 가지며 준결승에서 패한 두 나라 역시 3위 결정전을 치른다.


8개국은 디펜딩챔피언인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스웨덴, 잉글랜드, 태국, 호주, 중화인민공화국이다. 32명의 최종 출전선수와 국가 시드는 DIO 임플란트 LA 오픈 다음 주 월요일인 2023년4월3일 기준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통해 확정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챔피언 멤버인 전인지와 메이저 챔피언 고진영이 출전 예상 선수로 꼽힌다.

앞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는 지난해 10월12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에서 몰리 마르쿠스 사마안 엘피지에이 커미셔너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이 대회를 통해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기량을 한껏 발휘할 기회의 장이 되고, 전 세계 골프팬에게는 명승부를 통해 즐거움과 감동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