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현지시각)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러시아의 거듭된 공세에도 승리를 자신했다. 사진은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에서 작전을 수행중인 우크라이나 병력. /사진=로이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거듭된 공세에도 승리를 자신했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말랴르 차관은 이어 "러시아군의 공세에도 우크라이나군이 수적으로 우세하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도네츠크주는 러시아가 지난해 9월 강제 병합한 지역이다. 러시아는 지난해 9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루간스크·자포리자·헤르손 주 등 4곳을 강제 병합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지난 2014년 러시아가 강제 침공한 크름반도를 비롯해 이상의 4개주 등 총 5개 지역의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크름반도 탈환 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매체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8일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행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와 논의한 끝에 우크라이나군이 크름반도를 탈환할 힘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며 "크름반도는 우크라이나의 주요 군사 요충지"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