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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의 최정균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박종은 의과학대학원 교수팀이 안희정 분당차병원 교수와 함께 암세포만 골라내 공격하는 '스마트 면역세포 치료'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차백신연구소 주가가 강세다.
2일 오후 1시26분 현재 차백신연구소는 전 거래일 대비 340원(7.03%) 오른 5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특정 단백질에 결합하도록 고안된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이용한 세포치료는 혈액암에 성공적으로 활용되고 있고 현재는 고형암으로 그 적용 범위를 넓히는 중이다.
다만 CAR를 이용한 고형암 세포치료의 경우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암 살상 능력은 높이기가 쉽지 않다. 이에 최근에 컴퓨터 연산 논리회로를 활용한 스마트 면역세포 개발로 활로를 찾고 있다.
연구진은 수백만 개 세포에 대한 대규모 암·정상 단일세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세포 단위에서 암세포에서만 발현하는 유전자 발굴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종양-정상세포 간 유전자 발현 양상 차이를 찾아내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한 데 이어 검증도 마친 상태다.
특히 이를 활용해 암세포만 한정해 공략할 수 있는 논리회로도 찾아냈다. 연구진은 이 논리회로를 CAR 면역세포에 장착해 치료에 활용하면, 마치 컴퓨터처럼 암세포만 골라내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항암치료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차백신연구소는 안희정 분당차병원 교수가 이번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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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