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 전문업체 에스에너지의 주가가 강세다. 미국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인 퍼스트솔라(종목명 FSLR) 주가가 14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23분 현재 에스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255원(7.73%) 오른 3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7일(현지시각) 퍼스트솔라는 전날보다 0.94% 오른 214.29달러에 마감했다. 2008년 9월 이후 최고가다.


퍼스트솔라는 IRA의 대표 수혜주로 꼽힌다. IRA에 따라 미국에서 생산된 태양광 제품에는 세액공제 혜택이 적용돼서다.

향후 퍼스트솔라 주가의 상승세는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존 윈덤 UBS 애널리스트는 "퍼스트솔라가 미국 내 생산시설 확대를 마무리 지으면 IRA에 따라 연간 17억달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에스에너지는 2019년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시장 주요 파트너사와 45MW 규모의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스에너지와 계약을 맺은 업체는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제품 및 서비스를 주로 공급하는 기업으로 미국 전역에 약 50여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현지 최대 주택용 태양광 공급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