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D조 3차전에서 니카라과를 4-1로 제압했다. /사진=WBC 조직위원회 페이스북 캡처


베네수엘라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3차전까지 모두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베네수엘라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WBC 1라운드 D조 니카라과와 경기에서 4-1 역전승했다.


베네수엘라는 1라운드 4경기 중 진행된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둬 D조 1위에 올랐다. 베네수엘라는 앞서 도미니카 공화국과 푸에르토리코를 각각 5-1, 9-6으로 제압했다. 반면 니카라과는 4전 전패를 당해 8강 탈락이 확정됐다.

니카라과는 선취점을 뽑고도 뒷심 부족으로 경기를 내줬다. 2회 니카라과는 놀랜도 발레, 로돌포 보네, 후안 몬테스의 연속안타로 찬스를 만들었다. 1사 만루 상황에서 스티븐 레이튼이 1타점 진루타를 때려 점수를 올렸다.


베네수엘라는 4회부터 반격에 나섰다. 2사 1, 2루 상황에서 안드레스 지메네스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는 중전 안타를 쳐 2점을 추가했다.

5회에는 베네수엘라의 호세 알투베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산탄데르가 1타점 2루타를 날려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베네수엘라는 불펜진의 활약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선발 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가 2이닝 동안 7피안타 3탈삼진 1실점 했지만 뒤이어 나온 투수 5명이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