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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이경우가 근무했던 법률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40분쯤부터 이씨가 사무장으로 근무했던 서울 서초구 한 법률사무소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경우는 이 법률사무소 사무장 직함으로 활동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경우 자택을 압수수색해 휴대폰 등을 확보했다. 이경우의 아내가 근무하는 곳으로 알려진 강남구 논현동의 한 성형외과와 이경우 부모 자택 등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경우는 황대한, 연지호에게 범행 대상을 지목하고 범행 도구 등을 지원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그는 범행을 전후해 황대한 등과 만났으며 배후로 지목된 유모씨 부부를 찾아가 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 강도살인교사 혐의를 받는 유씨를 경기도 용인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유씨 배우자도 임의동행해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46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귀가하던 A씨를 차량으로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이 납치 7시간 만인 지난달 30일 오전 6시 전후 A씨를 이미 살해한 뒤 시신을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씨 등 공범 2명이 추가 입건돼 이 사건 피의자가 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경찰은 현재까지 5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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