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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라이터 불장난이 주택 화재로 이어져 수 천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9일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3분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31명, 소방장비 10대를 동원해 19분 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절반가량이 소실되는 등 소방 추산 5649만원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이 주택에 거주하는 어린 아이들이 불장난을 하다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
당시 이 집에는 남매인 13살 남자아이와 10살 여자아이 등이 머무르고 있었다. 조사 결과 남아가 집에 놓여 있던 라이터로 종이컵에 불을 붙이는 불장난을 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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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