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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의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10개월 만에 3만달러에 근접한 가운데 우리기술투자의 주가가 강세다.
11일 오전 9시52분 현재 우리기술투자는 전 거래일 대비 270원(6.25%) 오른 4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7시(한국시간 11일 오전 8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32% 상승한 2만9620달러(3918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6월11일 이후 10개월 만에 2만9000 달러선을 돌파한 데 이어 조금씩 상승 폭을 넓히면서 3만달러(3969만원)도 넘보고 있다.
특히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하락했을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지난 2월의 경우 미국 CPI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6.0% 상승하며, 지난 2021년 9월 이후 가장 적게 올랐다. 이 영향으로 비트코인은 미 노동부의 CPI 발표 직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장중에는 2만6000달러(3439만원)를 돌파하기도 했다.
만약 CPI가 하락한다면 경제성장 둔화의 시그널이며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감소한다. 이는 금리에 민감한 암호화폐 시장에 호재라는 인식이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린다고 분석한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가상화폐 관련주로 묶였다. 이에 이번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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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