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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에 이어 또 한 명의 유럽파가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주인공은 오현규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셀틱 소속 오현규는 지난 7일 밤(한국시각)에 열린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과의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셀틱은 승점 95점째를 획득해 2위 레인저스(82점)와의 승점차를 13점으로 유지했다. 하지만 올시즌 잔여 경기가 4경기에 불과해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오현규는 득점포까지 가동해 팀 우승 확정에 일조했다. 셀틱은 후반 22분 후루하시 교고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선제골이 나온 이후 후반 25분 교체로 투입된 오현규는 후반 35분 득점포를 가동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득점으로 오현규는 리그에서 3호골째를 기록했다. 올시즌 공식 경기 전체로는 4호골이다.
셀틱은 이번 우승으로 리그 2연패에 성공했다. 통산으로는 53번째 우승이다. 특히 셀틱은 올시즌 지난 2월 리그컵 우승을 차지해 이른바 더블을 달성했다. 여기에 스코티시컵에서도 결승에 진출해 트레블도 가시권이다. 컵대회 결승전 상대는 인버네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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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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