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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홍수 방어 시설 강화에 올해에만 60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수도용 강관을 생산하는 동양철관이 주가가 강세다.
10일 오후 2시56분 현재 동양철관의 주가는 전일 대비 49원(4.38%) 상승한 116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경부는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의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에 맞춰 이런 내용을 담은 '홍수 피해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여름 엘니뇨의 발달로 홍수 가능성이 커진만큼 도시 침수와 하천 범람에 대한 대응력 확보를 위해 기존 기반 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홍수방어 기반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전국의 홍수취약지역의 하천 제방을 정비하고 하수관로도 집중 개량한다. 이를 위해 하수도 개량 예산을 올해 1541억원으로 기존 1000억원 수준에서 증액했고, 국가하천 정비 예산도 4510억원으로 3500억원에서 대폭 상향했다.
이와 더불어 중장기적으로 홍수취약지역에 맞춤형 방어 기반 시설도 도입한다. 이를 위해 특정 하천 유역 치수 계획을 올해 7월 부산, 포항, 경주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34곳의 지역에 대해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병행해 지역 특성에 맞는 홍수방어 시설을 단계적으로 설치한다.
한편, 동양철관은 국내 주요 상수도 사업용 수도관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 구조용강관, 가스관, 송유관, 강관말뚝, 배관용강관, 상수도용 도복장 강관, 강관 말뚝, 일반 용수용 도복장 강관 등이 있다. 특히,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액에서 배관용강관 및 수도관 등이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은 87%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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