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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신바람 행진을 이어갔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47포인트(0.41%) 오른 2567.55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 투자자들이 지수 상승을 지지했다. 이날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4018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들은 차익실현에 나서며 3412억원 가량의 물량을 쏟아냈고 외국인 투자자들도 53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비차익 각각 5억원, 1111억원 순매도하며 총 111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 별로는 화학지수가 이날 1.31%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가장 준수한 성과를 올렸고 철강금속, 섬유의복도 각각 1.12%, 0.96% 올랐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2차전지 관련주 흐름이 돋보였다. 이날 LG화학은 전일 대비 2.71% 오른 71만9000원에 장을 끝냈고 LG에너지솔루션도 2.50% 상승한 57만40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 행렬에 동참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7.12포인트(0.85%) 오른 859.16포인트로 이날 장을 마무리했다. 코스닥지수도 벌써 6거래일 연속 우상향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쌍끌이 매수세가 들어왔다. 두 투자 주체는 각각 601억원, 232억원 규모의 순매세를 나타냈다. 개인은 666억원 팔아치웠다.


업종 별로는 일전기전자가 2.68% 오르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고 금속과 기타서비스가 2.61%, 1.62%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도 2차전지 강세가 이어졌다. 이날 엘앤에프의 주가는 전일 대비 5.18% 뛴 26만4000원으로 거래를 끝냈고 에코프로비엠도 2.96% 오른 24만3500원으로 정규 거래를 종료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기관이 순매수세를 늘리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며 "코스닥은 외국인 매수 전환과 2차전지 강세에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