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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로 유명한 인도네시아 돌고래 품종 '이라와디'가 사망한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환경단체 카르마가와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방카벨리퉁주의 한 해변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라와디 한마리가 사망한 채 페트병과 비닐 등 쓰레기 사이에 방치된 모습이 담겼다.
단체는 "사람들은 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플라스틱 쓰레기가 전 세계 강과 바다에 버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위 사람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설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둥글게 튀어나온 이마와 짧은 입 때문에 미소 짓는 것처럼 보이는 이라와디는 '웃는 돌고래'로 불린다. 주로 메콩강에 서식하는 이 돌고래는 불법 포획 등으로 멸종 위기에 처했다. 30여년 전 200만마리 넘게 서식하던 이라와디의 개체수는 오늘날 90만마리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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