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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가 위안화로 중국과 무기 거래를 시작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25일(이하 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가 중국산 무기를 구매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미국과 러시아의 비중을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 방위사업청은 중국 측과 무인기 등 다양한 무기 구매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는 위안화로 중국 무기를 구매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에 앞서 볼리비아도 위안화로 거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루이스 아르세 볼리비아 대통령은 지난 10일 "남미에서 가장 큰 경제 대국들이 위안화로 중국과 거래한다"며 "볼리비아도 위안화 거래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리비아에 앞서 브라질도 위안화 사용을 늘린다는 입장이다. 브라질과 중국은 지난 3월 양국 수출입 결제와 금융 거래를 위안화로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브라질 기업들은 중국과 무역에서 달러 결제망인 국제은행간통신협회(스위프트) 대신 위안화 지급 시스템(CIPS)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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