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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신속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확인하기 위해 1시간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사용이 중지됐다. 엔데믹(주기적 감염병 유행) 전환 영향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이날부터 2020년 6월과 7월 긴급사용 승인을 했던 코로나19 진단키트 9종의 긴급사용을 종료했다. 이날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받은 21종의 제품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됐고 지난 1일부터 방역조치가 전환된 영향이다.
식약처는 조치에 앞서 9개 제품의 업체와 간담회를 가졌고 사용기관과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후 정식 품목허가를 받은 21개 제품으로도 대응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외진단 의료기기 업계와 질병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해 공중보건 위기상황시 신속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국민 안전을 지키는 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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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