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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과 배달의민족(배민)이 주력 상품에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쿠팡은 럭셔리 뷰티를, 배민은 애플을 각각 들여왔다.
5일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전날 애플 공식파트너 프리스비가 배민스토어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
프리스비는 국내 최대 규모 애플 전문 매장이다. 애플 제품을 중심으로 모바일 주변기기와 스마트폰 케이스 같은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이번 프리스비의 배민스토어 입점으로 배민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애플 제품을 배달로 빠르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배민스토어 관계자는 "배민스토어는 지속해서 입점 브랜드와 셀러를 늘리고 서비스 지역를 넓혀 소비자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 쿠팡은 럭셔리뷰티 전용관 '로켓럭셔리'를 공식 론칭했다. 로켓럭셔리에서는 에스티로더, 맥, 바비브라운, 크리니크, 헤라, 록시땅 등 총 16개 국내외 명품 뷰티 브랜드를 로켓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별 한국법인을 통해 직매입한 100% 정품이라는 것이 쿠팡의 설명이다.
쿠팡은 단독 기획 세트도 준비했다. 브랜드별 베스트셀러 상품을 패키지로 묶어 구성했다. 유료 멤버십 와우 회원의 경우 로켓럭셔리 브랜드 제품도 무료배송, 무료반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민과 쿠팡의 상품 구색 확대는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고 외형 키우기를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배민은 올 초부터 배민스토어에 디지털스토어를 열고 소니, 샤오미, 보스 등을 입점시켰다. 배민 관계자는 "디지털 카테고리는 젊은 고객이 많이 찾고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쿠팡의 로켓럭셔리 론칭은 수익성 높이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은 부피가 작고 객단가가 높아 쿠팡의 직매입 시스템에도 적합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컬리가 지난해 뷰티컬리 서비스를 오픈한 것도 화장품이 수익성 제고에 좋기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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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유통팀 연희진입니다. 성실하고 꼼꼼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