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장병근씨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18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는 구조인력. /사진=뉴스1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 장병근씨(남·69)가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했고 이에 집이 통째로 휩쓸려 내려간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구조당국이 이날 오후 3시35분쯤 실종됐던 장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장씨 시신 수습으로 수색당국은 이날 세번째 실종자를 찾아냈다. 119특수구조단이 수색하던 도중 자택 인근에서 10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과거 종편 인기프로그램인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한 인물로 알려졌다. 경찰 등은 정확한 신원을 밝히기 위해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자택이 통째로 휩쓸려 내려가면서 장씨는 아내와 함께 지난 15일 실종됐다. 아내의 시신은 이틀 전 수습됐다.

경북 지역 사망자는 장씨 시신 수습으로 22명, 실종자는 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