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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 각지에서 정체불명의 해외 우편물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어지러움·호흡 불편을 호소한 사례가 있어 해외 상품 구매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5일 머니S 취재를 종합하면 오픈마켓 해외 직구(직접 구매) 플랫폼 대부분은 해외 판매자가 상품을 다루고 있다.
오픈마켓은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모두 열려 있는 인터넷 중개몰을 의미한다. 개인과 소규모 판매업체 등이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거래 가능하다.
다만 이번 해외 우편물 사건으로 해외 판매자에 대한 신뢰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검증되지 않은 판매자의 물건 판매를 우려해서다.
이커머스업계는 이번 우편물 사건과 거리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 플랫폼 내 거래의 경우 해외 판매자들의 신원이 확인됐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G마켓 관계자는 "오랫동안 거래해 신뢰가 쌓인 판매자 위주로 입점을 시켰다"며 "아이허브 등 믿을 만한 브랜드사와 거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기반 이커머스 큐텐에 인수되면서 해외 직구 매출이 상승한 위메프는 '해외 판매자 신원 검증·확인 절차'를 운영 중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안전한 거래를 위해 신원 확인이 중요하다"며 "사업자등록증 등 판매 적격성 심사 뒤 입점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커머스업계는 운송장 번호 조회를 당부했다. 운송장 번호를 통해 물품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통관을 마치고 국내에 들어오게 되면 직구 상품도 운송장 번호를 통해 물품 도착 시기를 예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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