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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업체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0시1분 기준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5.07%(960원) 오른 1만9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지난 3일 "재발성·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는 다른 치료 수단이 없거나 생명이 위급한 중증환자 등에 한해 허가되지 않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신청한 병원과 치료가 필요한 특정 환자에게만 쓸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식약처에 파로스아이바이오의 PHI-101을 불응성·재발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게 처방하기 위해 치료목적 사용을 신청해 승인받았다. PHI-101은 기존 약물에 불응하거나 재발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표적항암제다.
AI를 기반으로 한 신약 후보물질 가운데 임상단계에 진입한 물질은 국내에서 PHI-101가 유일하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오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품목허가를 받게 되면 유일하게 상용화한 첫 AI 기반 신약이 된다.
PHI-101이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4월 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이 승인받으면서 악성흑색종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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