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유병자보험 판매 확대를 위해 기입 대상을 넓혔다./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유병자용 보험 가입문턱을 낮췄다. 질병 이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삼성생명은 오는 9일 가입대상을 확대한 '경증간편 다모은 건강보험'을 내놓을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주보험과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해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이 상품은 비갱신형과 갱신형 중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비갱신형은 일반사망, 갱신형은 재해사망을 주보험으로 보장한다.


기존 삼성생명 유병자 상품 중 최다 수준인 68개의 특약을 탑재해 고객의 필요에 맞는 세밀한 상품설계가 가능하다. 이 상품은 한국인의 3대 질병으로 불리는 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은 물론, 각종 질병의 수술·치료 보장, 일상생활과 밀접한 재해·골절 보장 등 원하는 보장만을 골라 설계할 수 있다. 특히 수요가 높은 153대 질병수술보장특약, 다빈치로봇수술보장특약 등이 포함되어 보장의 폭을 넓혔다.

경증간편 다모은 건강보험은 3.5.5 경증 간편으로 설계해 고객의 입원 및 수술 고지기간을 기존 간편 고지형 상품의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3가지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과 수술, 추가검사, 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최5년내 질병, 사고로 인한 입원, 수술 이력 ▲최5년내 암, 간경화,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 이력 등이다. 이 3가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비갱신형의 경우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5세,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 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갱신형의 경우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80세로 전기납 상품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경증간편 다모은 건강보험은 질병 이력으로 그동안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에게도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상품"이라며 "필요한 보장을 직접 선택해서 설계하기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