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조짐 속에 자가진단키트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8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7월부터 매주 자가진단키트 매출은 전주보다 20%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말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였는데 이 기간 전주 대비 마스크 매출은 매주 3~10% 증가한 데 비해 자가진단키트 매출은 최대 35%가량 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7월 1주차 25% ▲7월 2주차 20% ▲7월 3주차 35% ▲7월 4주차 35% ▲8월 1주차 30%로 자가진단키트 매출은 매주 가파르게 상승세를 보여 6월 4주차에 비해 8월 1주차 매출은 3.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GS25도 8월 1주차 진단키트 매출이 7월 1주차에 비해 121.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주간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월 1주차 2만1856명 ▲7월 2주차 2만6705명 ▲7월 3주차 3만6258명 ▲7월 4주차 4만4844명 ▲8월 1주차 5만388명으로 한 달새 2배 이상 늘었다.
편의점뿐만 아니라 약국도 자가진단키트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면서 진단키트를 찾는 사람이 이전에 비해 2배가량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근에 사무실이 많아 사무실 근무자 중 한 명이라도 기침을 하면 코로나19를 의심해 진단키트로 점검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청은 이달 중순 코로나19 확진자가 일평균 최대 7만6000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