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주택가에서 30대 여성 환전업자의 가방을 뺏어 달아난 중국 국적 40대 남성을 쫓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환전을 목적으로 환전업자에게 접근해 돈을 빼앗아 달아난 용의자를 경찰이 쫓고 있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6시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주택가에서 중국 국적 40대 남성 A씨가 30대 여성 환전업자 B씨에게 가방을 줬다가 빼앗아 달아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B씨는 가방에 약 1000만원의 현금이 들어있다고 밝혔다.


A씨는 대면 거래를 위해 만난 B씨가 계좌로 위안화를 입금하자 한화 현찰을 절도해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온라인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에 게시된 환전 광고를 통해 A씨를 만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CCTV 동선을 추적해 해당 용의자를 찾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서울 구로구에서도 환전 목적으로 접근한 중국 국적 남성이 1억원이 넘는 돈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