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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유엔(UN) 참여에 중국이 반대입장을 명확히 했다. 유엔은 지난 1971년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대표단을 유일한 중국 대표로 인정했다. 타이완은 이후 회원국 지위를 상실한 상태다.
15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매체 신화에 따르면 장쥔 주유엔 중국 대사는 이날 "타이완의 유엔 가입 시도는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며 "'하나의 중국' 원칙이 훼손되는 것은 안 된다"고 밝혔다.
장 대사의 이날 발언은 최근 타이완 정치권에서 유엔총회를 앞두고 유엔 가입을 시도하는 데 대해 불쾌감을 표한 것이다. 일부 타이완 정치인들은 미국 뉴욕 유엔 본부 인근에서 타이완의 유엔 참여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거리행진을 벌였다.
장 대사는 "전 세계에 중국은 하나뿐"이라며 "당연하지만 타이완은 중국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유일한 합법 정부"라며 "중국의 한 지방인 타이완은 유엔과 그 관련 기구에 참여할 근거와 이유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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