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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2조43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감소한 규모다.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누적 지배지분 기준 순이익이 2조4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4383억원보다 8.4%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8994억원으로 지난 2분기보다 43.9% 급증했다. 컨센서스(시장 예측치) 8569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지난 상반기까지 누적 기준 순이익(12.6%)이 줄어들며 어닝 쇼크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실적은 다소 개선됐다.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은 7조49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6조6000억원으로 4% 증가한 반면 비이자이익은 8978억원으로 1.8% 감소했다.
대손비용은 3분기 누적 1조78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에 발생한 대손비용은 2608억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53.1%가량 감소했다. 주요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41%로 지난해말(0.31%)과 비교해 0.1%포인트 올랐다. NPL커버리지비율은 그룹 180%로 지난해말(217.6%)과 비교해 37.6%포인트 줄었다.
자회사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2조289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조3735억원)와 비교해 837억원(3.52%)가량 줄었다.
순영업수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관리비와 충당금 등 비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이밖에 우리카드는 1174억원, 우리금융캐피탈은 1091억원, 우리종합금융은 184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우리금융은 3분기 분기 배당금으로 2분기와 같은 1주당 180원을 확정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임종룡 회장은 최근 두 차례 해외 IR을 통해 투자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예금보험공사와 주식양수도 기본협약서를 체결해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이슈를 해소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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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