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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의 개발활성화를 위해 공동 개발사업 시행자인 인천시와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가 힘을 합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7일 NSIC와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초 개발계획 수립 후 20여 년 지난 미개발지에 대해 경제자유구역 개발 기조 변화 등 새로운 개발 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시행됐다.
양 기관은 지난해 개발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시행한 용역에서 제시된 ▲업무시설 용지에 대한 기업 투자유치 기회 확대 ▲근린생활시설의 조속한 개발을 통한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을 위해 탄력적으로 개발계획 변경 수립하기로 했다.
특히 관련 규정 개정에 따라 오피스텔 학령인구 반영 등 학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공구 I9~10블록에 초등학교 1개소, 중학교 1개소, 유치원 1개소 및 3공구 G5-2블록 근린공원에 초등학교 1개소 등 학교 용지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이와 연계해 높은 토지 공급가격으로 국제학교를 운영할 우수 외국학교법인을 찾지 못해 장기간 개발이 정체돼 있던 NSIC 소유 국제학교용지(F18블록) 7만1771㎡을 인천시로 무상 기부채납한다.
앞서 인천경제청과 NSIC는 현실에 맞은 새로운 개발 전략 및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을 2020년 4월부터 같은해 12월까지 2년여 동안 진행했다.
인천경제청은 탄력적인 개발계획 변경으로 업무시설용지 개발사업의 추진 기회가 보다 확대돼 장기적으로 개발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학교 용지가 추가로 확보되면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고 또 NSIC 소유인 국제학교용지가 인천시에 무상 기부채납되면 낮은 가격으로 토지 공급이 가능해 투자유치에 따른 부담이 줄어 유수의 해외 교육기관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용 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해묵은 난제인 학교 부족, 국제학교 장기 미개발, 업무시설용지 개발 정체, 3공구 상가 부족에 따른 주민 생활 불편 등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NSIC와 힘을 합쳐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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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선영 기자
인천 장선영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