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자외선 차단 원료 제조업체 에이에스텍이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 돌입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이에스텍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이후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에이에스텍은 지난 7일~13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최종공모가를 희망밴드(2만1000원~2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총공모금액은 약 394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586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수요예측에는 총 1969곳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629.95대1을 기록했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초대형 글로벌 펀드들과 국부펀드가 공모 규모 3000억원 이하의 거래에 이례적으로 다수 참여했다"며 "전체 참여기관의 96.8%가 희망 범위 상단 초과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다수의 기관투자자가 에이에스텍의 안정성과 수익성, 확장성을 높게 평가하며 수요예측에 적극 참여했다"며 "상장예정주식수 중 74.7%가 보호예수 대상으로 유통 가능 물량이 적다는 점 역시 매력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에이에스텍은 유기 자외선 차단 원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화학기업 B사를 포함한 다수의 국내 외 화장품 및 자외선 차단 원료 시장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장항 국가생태산업단지 내 제2공장 증설을 통한 생산 CAPA(생산능력) 확대 ▲신규 자외선 차단 원료 개발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상장 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윤종배 에이에스텍 대표는 "뛰어난 연구개발(R&D) 역량과 대량 생산 능력, 독보적인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자외선 차단 원료 생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염윤경 기자
증권부 염윤경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