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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DP 월드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정상급 선수들과 샷 대결을 펼친다.
김주형은 16일(현지시각)부터 나흘 동안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023시즌 DP월드투어의 마지막 대회로 총상금 1000만달러 우승 상금 300만달러다.
총 50명의 선수만 출전하는 이번 대회엔 DP 월드투어 2년 연속 상금왕을 확정 지은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를 비롯해 랭킹 3위 욘 람, 4위 빅터 호블란 등 유럽의 강자들이 대거 나선다.
유럽투어 통산 16승을 거둔 매킬로이는 지난 2012년과 2015년 이 대회에서 등 두 차례 우승 경험이 있다. 람은 2연패에 도전한다. 2017, 2019, 2022년까지 유독 두바이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던 그는 대회 2연패와 함께 통산 4번째 왕좌를 노린다.
시즌 중 틈틈이 DP 월드투어 무대에 나섰던 김주형도 올해 마지막 대회를 치른다. 김주형은 PGA 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4대 메이저대회와 스코티시 오픈 등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US 오픈 공동 8위 스코티시 오픈 공동 6위에 올랐다. 디오픈에선 대회 기간 발목 부상을 당하고도 준우승으로 한국인 최고 성적을 냈다. 지난 9월에는 내년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골프장에서 열린 프랑스 오픈에 출격해 공동 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주형은 이 대회를 치른 후 내년 시즌을 위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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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