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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온라인 메타버스 공간 '코이카 월드'(KOICA World)에서 해외원조 현장 콘텐츠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이카는 지난 17일 메타버스 공간 코이카 월드에서 국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현장을 알리기 위해 내외국인 100여명을 초대해 콘텐츠 투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코이카 월드는 국민에게 아이디어를 공모받아 더 쉽고 재미있게 코이카와 ODA 지식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코이카 월드에서는 한국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 ODA 사업 결과물인 '한국-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 우즈베키스탄 기술 인력 '직업훈련원' 건물이 구현됐다,
특히 방문자들은 튀르키예 지진 대응 활동을 전개한 해외긴급수호대(KDRT) 수송기 실물을 직접 구현한 공간에서 정부의 사업 현장을 실감 나게 체험했다.
콘텐츠 공간인 ▲ODA 방탈출 게임 ▲코이카 해외사무소 등을 마련해 국민들과 사업 파트너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이벤트에는 지난 10월 이후 콘텐츠 개편을 통해 2천여명이 넘게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수연씨(21)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에 지어준 학교와 연구소를 돌아보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며 "앞으로도 ODA 사업 현장을 더욱 가까이 볼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이카는 앞으로도 젊은 세대와 글로벌 파트너를 공략해 소통할 예정이다. 류진 코이카 홍보실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정부의 ODA 사업을 친숙하게 홍보하고 국민과 협력하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라며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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