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확장 개소했다. 사진은 지난 20일 개최한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 및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한 관계자들. /사진=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응급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확장했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2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 메디컴플렉스 신관 메디힐홀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고려대 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메디컴플렉스 신관 오픈에 발맞춰 새롭게 조성된 1층 공간으로 확대 이전했다.

김수진 고려대 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고려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실은 미래지향적 응급의학 연구, 중증응급진료, 차별화된 선도적 진료시스템을 지향하며 성장해왔다"며 "새롭게 오픈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난 노력의 결실을 담아 선진화된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소식 이후 응급의학과 30주년을 기념한 국제 심포지엄 'Advances in Critical care & Emergency medicine'도 열렸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문성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와 김수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응급의학의 발전과정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규남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교수와 이성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료부원장이 좌장이 돼 최근 응급의학 현장의 이슈들을 공유했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조영순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교수, 곽정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디지털헬스케어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미래의학을 조망하면서 디지털 기술활용방안을 논의했다.

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응급의료센터의 사회적 역할이 더 없이 강조되는 시기이다"며 "지난 30년간 축적해온 응급의학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응급의료서비스의 현황을 짚어보고 새롭게 확장 이전한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