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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가 지하로 내려가는 민간투자 사업에 KDB산업은행과 KB국민은행, 우리은행이 총 1조370억원을 지원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국민은행, 우리은행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 사업'의 금융주선기관으로 총 1조 37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Syndicated Loan) 주선을 완료했고 동서울지하도로와 금융 약정식을 개최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은 대우건설이 사업 주간사로 참여하는 도로 사업이다. 성북구에서 강남구를 연결하는 총 10.1㎞의 노선으로 내년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9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터널은 서울 동북권역과 강남권역을 바로 연결해 이동 소요 시간을 약 20분 단축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공사 중인 삼성~대치 구간(재정사업, 2.1km)과 2029년 동시 개통되면 월릉교~대치동 간의 통행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강순배 국민은행 CIB고객그룹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강남과 강북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순 산은 부행장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상습 지·정체가 완화되고 빈번한 침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고금리·금융 유동성 악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이지만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급격한 금리상승과 위축된 시장 분위기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축적된 노하우와 실무경험으로 대규모 금융주선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우리은행의 인프라금융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해 앞으로도 국민경제와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민간투자사업 금융주선과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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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