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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의 연예가 소식을 보기 쉽게 정리하는 코너. 이번 주 가장 핫했던 연예가 키워드와 화제의 연예인 등을 날씨로 표현해서 소개합니다. 이번 주 연예계 기상도는 어땠을까요?
[이주의 연예날씨] 맑음·흐림·비·번개·천둥
사생활부터 발언, 오해로 인한 논란까지 이번주 연예계는 논란으로 인한 해명을 하기 바쁜 한 주였다. 지난 9월 데뷔한 라이즈는 SM이 7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큰 화제를 모았으나, 멤버 승한의 과거 사생활이 폭로되며 구설에 올랐다. 결국 승한은 팀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
'애니메이션 덕후'로 알려진 방송인 덱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페도펠리아(소아성애) 성향이 심한 일본 애니메이션을 추천해 논란이 일자 "서로 살아온 경험과 느끼는 바가 개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관점 차이에서 오는 이슈라고 생각한다. 내 중심을 지키면서 살아가겠다. 팬들에게 심려 끼치지 않도록 잘 주의하겠다"고 해명했다.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멤버 하니의 한국어 공부를 막았다는 루머를 반박했다. 베트남과 호주 이중국적인 하니는 최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한국어 수업과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하니는 회사에 한국어 수업을 더 받고 싶다고 의사를 전했으나 필요가 없다는 이유로 거절 당했다. 하니의 마지막 한국어 수업은 2년 전으로 알려졌다.
하니의 이 같은 말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자 일각에서는 하니의 다소 서툰 한국어 실력을 팬들이 귀여워하자 일부러 소속사에서 한국어 수업을 막았다는 추측이 이어졌다.그러자 어도어 측은 "뉴진스 멤버들이 연예 활동과 일상생활 전 영역에 걸쳐 인생에서 중요한 배움과 성장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점을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따라서 멤버들을 위해 프라이버시 관련 시안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과 확대 해석을 삼가해달라"고 당부했다.
각종 논란에 휘말린 스타들이 많았던 이번주 연예 날씨는 '흐림'이다.
'말 많던' 라이즈 승한 활동 중단, 탈퇴까지 갈까
여러 사생활 논란 등으로 무기한 활동을 중단한 라이즈 멤버 승한이 팬들에게 자필 편지로 사과했다.
라이즈 승한은 지난 22일 위버스에 "먼저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과거의 제 경솔한 행동이 현재 너무 많은 분들께 피해를 드리고 있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다. 정말 반성하고 있다"고 자필 사과문을 통해 고개를 숙였지만 승한의 사과에도 누리꾼들은 비난 여론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앞서 라이즈는 데뷔 전 사생활이 담긴 사진 등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유출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특히 침대에 누워 여성과 다정하게 있는 모습에 대해 논란이 확산되자, 그는 "데뷔를 앞둔 정말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개인적인 일로 팀에 피해를 끼쳤고 멤버들과 회사 직원 분들께도 실망을 드렸다"며 "저도 무섭고 불안한 마음이 앞섰기 때문에 빠르게 사과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직접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승한이 과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리더 수빈 등과 함께한 영상 또한 유출됐다. 과거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리더 수빈 등과 함께한 영상이 유출됐다. 영상 속 승한은 "춤 못추고 노래 못하고 랩도 못하면서 '뮤뱅' MC하나 했다"라며 수빈을 비판했다. 더불어 수빈에게 "우리 00나 만나고"라고 걸그룹 멤버를 언급해 논란이 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현재 무단 유출 및 유포되고 있는 영상과 사진은 데뷔 전 연습생 시절 사적인 시간에 촬영된 것"이라며 "의도적인 2차 편집을 통해 오해를 유발하도록 재생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위와 같은 사실을 인지한 즉시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상당량의 증거 자료를 수집해 무단 유출 및 유포자를 특정하였고, 금일 오후 관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며 "아티스트와 관련된 무분별한 루머를 생성 및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하는 등 모든 2차적인 가해 행위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덱스, 소아성애 애니 추천 논란?… "관점의 차이"
일본 애니메이션 '메이드 인 어비스'를 호평했다가 일부 여초 커뮤니티에서 비난을 받은 방송인 덱스가 해명에 나섰다. 덱스는 지난 5월 자신의 채널에 올린 '애니 박사 김덱스의 애니학개론'이란 제목의 영상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었다. 해당 영상에서 덱스는 일본 애니메이션 '메이드 인 어비스'를 소개 및 추천했다.덱스는 '메이드 인 어비스'에 대해 "반전이 어마어마하다. 처음에는 굉장히 밝고 명랑해 보이는데 굉장히 기괴하고 끔찍하고 잔인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인공이 여자애인데 굉장히 끔찍한 일을 많이 당한다. 처음에는 되게 밝다가 점점 깊어진다. 몰입도가 장난 아니고 굉장히 잔인하다"고 밝혔다. 그는 "엄청 어리고 예쁜 애의 얼굴이 갑자기 이렇게 되면서"라며 표정을 재현하기도 했다.
'메이드 인 어비스'는 다양한 유물이 숨겨져 있는 큰 웅덩이로 많은 사람들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다만, 여자아이의 신체를 노골적으로 노출하거나 성 고문을 당하는 장면, 남자아이를 고문하고 인체 실험하는 장면 등이 포함돼 소아성애, 가학성 논란이 일었던 작품이다.이후 온라인에서는 '메이드 인 어비스'에 여성 아이의 성착취, 인체 실험, 고문 장면 등 변태적 요소가 들어갔다며, 이를 추천한 연예인들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다. 유명인들의 추천으로 어린 팬들이 '메이드 인 어비스'를 접하게 됐다는 우려다.
이에 대해 덱스는 지난 23일 진행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제작발표회에서 "너무 크게 걱정하지 않아주셔도 될 것 같다. 전 제 중심을 잘 잡고 살아온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분명한 건 내가 조금 더 앞으로 이런 것들이 내가 생각했을 땐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누군가 생각했을 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걸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인간 개개인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기에 관점 차이에서 오는 이슈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제 중심을 잘 지키면서 하려한다. 팬분들 심려끼지치 않게 조율해서 잘 해보겠다"고 이야기했다.
뉴진스 하니 한국어 교육 막았다고?…어도어 "억측 그만"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멤버들의 사생활과 관련한 루머를 일축했다. 어도어는 지난 2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뉴진스 멤버들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갖가지 내용이 유포됐다"라며 "지나칠 수도 있는 내용이나 억측의 정도가 심하다"라고 밝혔다.
앞서 하니는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과 소통하던 중 '한국어 그만 늘어'라는 댓글을 보고 "한국어 수업을 받고 싶다고 회사에 얘기했는데 더 이상 필요 없다는 답을 들었다. 마지막 한국어 수업은 2년 전"이라고 했다. 그러자 소속사가 일부러 수업을 배제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고, 하니는 직접 나서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오해가 생긴 것 같은데 한국어 배우고 싶다고 한 말은 1년 전에 지금 그만두신 매니저님한테 얘기했고 그 자리에서 가볍게 답을 해주셔서 나도 그냥 가볍게 농담으로 받아들였다"며 "버니즈(팬덤명)와 그런 재미있는 얘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내 생각대로 전달되지 않았던 것 같다"고 했다.
이후 어도어 측은 지난 22일 공식 계정을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언어 교육과 관련해 어도어는 각 멤버들의 니즈에 따라 강사를 섭외하고 교육시간을 배정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하니의 니즈에 부합하는 언어 교육을 별도 실시해 왔다. 한국어 교육의 경우 또한 마찬가지다. 같은 맥락에서 언급되고 있는 학제나 기본 프라이버시 관련 사항은 개인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기에 회사가 임의로 결정하는 경우는 없다"고 설명했다.
혜인을 둘러싼 루머도 일축했다. 어도어 측은 "혜인의 검정고시나 홈스쿨링은 전적으로 부모님의 선택과 결정이며 치아 교정과 관련해서도 라미네이트를 했다는 풍문은 사실과 다르다. 혜인은 연습생 생활을 하기 전부터 교정을 시작했고 부모님 동의 하에 라미네이트가 아닌 기존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며 안전하게 치열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상기 결정 사항은 모두 혜인이 어도어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기 전의 일이기에 사실관계를 별도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어도어 측은 "뉴진스 멤버들이 연예활동과 일상생활 전 영역에 걸쳐 인생에서 중요한 배움과 성장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점을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사소한 콘텐츠나 연예활동에 필요한 역량도 멤버들에게 배움의 일환이 될 수 있게끔 배려하고, 멤버들의 일과 생활 가운데 크고 작은 선택이 신중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멤버들의 어떠한 결정이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어도어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을 지원하는 일에 있어 열과 성을 다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멤버들을 위해 프라이버시 관련 무분별한 억측과 확대 해석을 삼가 주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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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