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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을 거친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4일 차기 생명보험협회 협회장에 내정됐다. 생보업계는 정부와 연이 깊은 김 내정자가 금융당국과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조지아주립대 대학원 재정학 석사를 마쳤다. 제29회 행정고시 합격 후 재정경제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으로도 일했다. 2021년 5월부턴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히 김 내정자는 이명박 정부 시절이던 2008년에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2016년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금융비서관으로 근무하며 선후배들의 신임이 두터웠던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생보업계 당면 과제로는 올해 도입된 새 국제회계제도(IFRS17) 연착륙, 보험사기 예방 강화를 위한 법령 개선, 요양사업 진출 규제 완화 등이 거론된다. 정희수 현 생보협회장은 다음 달 8일 3년 임기가 만료된다. 정 회장은 2020년 정치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생보협회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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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