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과 인공지능(AI) 공동개발 이력이 있는 남성이 현대차가 미국에서 출시하는 신차에 아마존의 AI 비서 알렉사를 탑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올랐다. /사진=남성 제공


현대차가 미국에서 출시하는 신차에 아마존의 AI 비서 알렉사를 탑채한다는 소식에 관련 업체인 남성의 주가 향방에 관심이 모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29분 남성은 전일 대비 15원(0.66%) 오른 2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성은 지난해 아마존의 차량용 AI 비서 '알렉사 오토'를 탑재한 인포테인먼트 기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알렉사 오토는 아마존 AI 비서 알렉사의 차량용 버전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16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LA 오토쇼에서 아마존과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십에는 2025년 현대차 신차에 아마존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를 탑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고객은 알렉사에게 음악·팟캐스트·오디오북 재생, 알림 설정, 일정 수정, 달력 확인 등을 요청할 수 있다. 또 운전해서 집으로 가는 중 집을 따뜻하게 하거나 현관문이 잠겨 있는지 확인하고 조명을 제어하는 등 다양한 스마트홈 기능이 갖춰져 있다.


아마존은 클라우드 부문 자회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해 이미지 생성기를 출시하며 AI 시장에 발을 들이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AWS는 생성 AI 기반 이미지 생성기인 '아마존 타이탄 이미지 제너레이터'를 공개했다.

아마존과 공동으로 AI를 개발한 남성은 1965년에 설립돼 각종 전자제품을 생산하고 수출하고 있다. 모바일 오디오, 비디오 기기, XM위성수신 라디오, GPS 수신기, 스마트키 등을 해외에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