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상장 첫날 따따블을 달성했던 DS단석이 하락세로 전환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2분 DS단석은 전 거래일 대비 7만2000원(18%) 내린 32만8000원에 거래된다. 이날 DS단석은 장 초반 23.75% 상승했다가 이후 급락했다. 신규상장 종목의 상장일 가격 변동폭이 60~400%로 확대되며 주가 변동성이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상장한 DS단석은 공모가(10만원) 대비 300%(30만원) 오른 40만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앞서 케이엔에스와 LS머트리얼즈가 따따블을 달성한 바 있다.
DS단석은 바이오에너지와 배터리 리사이클, 플라스틱 리사이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LIB(리튬이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착공에 나서며 2차전지 사업에도 진출했다. 지난해 DS단석의 매출액은 1조1337억원을 영업이익은 74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공모주인 DS단석은 IPO(기업공개) 단계부터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5일~11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3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7만8000원~8만9000원) 최상단을 초과했다. 지난 14~15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98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DS단석은 구주매출 비중이 높아 상장 이후 투심 하락에 대한 우려가 나온 바 있다. DS단석의 총공모 주식 중 구주매출 비중은 34.43%(42만주)다. 투자금이 회사로 유입되는 신주모집과 달리 구주매출은 기존 주주에게 이익이 돌아가 투심을 낮출 우려가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염윤경 기자
증권부 염윤경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