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권거래소. /사진=머니S DB


미국 뉴욕증시가 올해 마지막 거래 주간 거래에서 산타랠리를 이어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약 2년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뒀다.


26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9.36포인트(0.43%) 오른 37,545.33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20.12포인트(0.42%) 상승한 4,774.75에 마감해 2022년 1월 3일의 사상 최고치(종가 기준·4,796.56)에 약 20포인트 차로 다가섰다.


1950년 이후 산타 랠리 기간 S&P500지수는 평균 1.3% 올랐다. 올해는 이전부터 주가가 크게 올라 기대를 낮춰야 한다는 전망도 나온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1.60포인트(0.54%) 오른 15,074.57에 장을 마쳤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완화 기대감에 미 증시는 지난주까지 8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고 연말 랠리에서 낙오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합류하면서 증시는 강세를 이어갔다.

인텔(5.21%)은 이스라엘 정부의 32억달러 규모의 보조금 지급과 규 팹 투자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AMD와 퀄컴, 엔비디아 등 주요 반도체 업체 동반 상승했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1%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는 4분기 중국 전기차 판매 호조 전망에 1.61% 올랐다. 시장은 테슬라가 4분기 47만5000대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주말에 플레그십 세단을 발표한 니오도 10.81% 급등했다. 리비안(1.64%), 리오토(3.77%), 샤오펑(1.59%) 등 전기차 업종 전반적인 강세 흐름을 보였다.

애플은 특허침해 판결에 따른 미국 내 애플워치 판매 금지 소식에 0.28% 하락했다. 그라셀 바이오테크(60.26%)는 아스트라제네카(0.32%)가 12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인수합병 발표에 급등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