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에서 참배를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잇다. 2024.1.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에서 참배를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잇다. 2024.1.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창당 발기인 인사를 모으는 등 신당 창당 사전 작업에 돌입했다.


4일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창당 발기인을 모으고 있다"며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예비 당명 후보군도 압축해 신당의 당명을 고민 중인 것으로도 확인됐다. 이 관계자는 "여러 가지 세력 간의 이합집산 과정에서, 예를 들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빅텐트도 고려하고 있으니까 그런 과정에서 정당 명칭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후보군으로 거론된 예비 당명은 '대안신당', '한국신당' 등 3~4개 정도다. 정식 당명은 추후 국민 공모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이 관계자는 "아직 유력한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 사이에 이미 익숙해진 이름의 신당"이라며 "그 앞에 뭘 위한 신당이냐"라고 했다.


이어 사회자가 '땡땡 신당이냐 묻자' 이 전 대표는 "그게 더 친숙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친숙한 것이 오래 간다"고 설명했다.